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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늘하다.
가슴에 비수가 날아와 꽂힌다.
작년부터
관심있게 지켜보다
못참고너무 빨리 들어가버린 녀석.
정신 차리고 보니 쎄게 물린.애증의 관계가 되어버렸다.
(사 모으다보니 벌써 계좌 3개에서나 나눠 사버렸...)대성엘텍 홈페이지 발췌. 투자 아이디어는 이랬다.
1. ADAS부터 인포테인먼트까지..
미래 자동차에선
그 중요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2. 수년간 적자에 수익성도 약하고
부채도 점점 늘고 유보율도 낮은데
매출은 연간 3천억 이상으로 유지.나름 고정 판로와 기술력 있다고 판단.
자고로
대박은
적자의 늪에서
슬금슬금 움직이다
흑전하면서 팍 떠오를 때!
그 맛 아닌가.3. 대주주 STIC INVESTMENT 계열.
(외국인 지분율 높은게 이것 때문..?)
사모펀드는 절대 손해 안 볼것이라는 강한 믿음(?)그들이 2013년 당시
370억 정도 투자했던것 같고
평단을 유추해 볼 때,
지금 가격이 그들에게도 큰 수익은 아닐 터.
4. 작년 연말, 올초 가끔 픽픽 튀어오를 때이걸 난 매집이라 봤음.
(근데 요즘 땅굴 너무파는게 싸늘하다.)
5. 이미 모르는 사람 없겠지만
매각이슈.
만약에
만약에 말야
모비스나 만도 같은데서
한번쯤 고민이라도 해봤으면..
근데 개인적으로
전체적으로 코로나 경기라
매수자가 나타날지 걱정이다.
암튼,
지금 너무 꽉 물려 버려
뺄수도 없고.
추세상
더 사 모으기도 뭐하지만,
동트기 전이
가장 어두운 법.
이랬다.
묻고 더블로 가자.
과연
대박일지.
쪽박일지.
co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