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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20_boiled frog.

내밀어손 2020. 9. 2. 17:40

삶은 개구리.

삶은 개구라.

 

 

요즘 내 집중력을 빼앗는 잡생각 중 원탑.

 

인생은 공평하지 않다.

VS

인생은 안주하는 순간 도태된다. 아니.. 죽을지도 모른다.

 

한끗 차인데 참 웃긴다.

 

운명과 처절한 노력.

둘다 부정할 수 없을
분명 존재 하는 사실.

 
그러나,
열심히만 한다고 되는게 아닌 시국.
특히 올해는..

뭔가 시원한 해법도 없고..

신나게 집중해서 아이디어 뿜뿜 할 꺼리도 없고..

공허히 공허하다.

 

축축처지는 일상 속

속 시원하게 바람이라도 쐬러 가고 싶은데

그마저도 여의치 않으니 원..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사과나무를 심겠다던

그이에게 다시 물어보고 싶다. 


과연

지금도 그렇게 낭만적일 수 있겠냐고..

진짜 그렇게 하겠냐고..

 

090120_

 

weather : 우중충. 또 온다 태풍. 덤벼라!

color : sad pink. (오늘 입은 티색깔인데.. 보기엔 화사해보이지만 속으론 우울한..)

stream : chef to go_ 신세계 배달 맛집 : 신세계적 온라인 맛집 딜리버리 & 테이크아웃 전문점.

           서울 떠나산지 오래라 미처 몰랐던 사실. 계열 브랜드 다양한 맛을 한번에 접할수 있는 이점.

           역삼점 하나밖에 없다는 사실 ㅇㄲㅂ

quote : I can't go back to yesterday, because i was a different person then. - lewis carroll -

sound : bad guy by BE

article : 무엇을 위해 살죠? by JYP

view : i can do anything if i start. go!

 

아 바다 보러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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